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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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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년차 직장인, 회사 취업 후 느낀 일본생활의 장점 5가지 일본 생활의 장점 5가지 1. 언제든 일본 맛집, 일본문화를 시간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본 여행을 가서 보고 싶었던 것, 먹고 오고 싶었던 것들을 접해 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게 매번 너무 아쉬웠다. 여행이란 것이 거주 개념으로 시간을 보낼 수 없고 일정 시간 제약이 있으니 더 아쉽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일본에 취업해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달 들어오는 경제적인 수입과 함께 현지에서 얻는 정보, 방송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방대해졌다. 시간만 가능하다면 보고 싶었던 전시회, 콘서트를 예약해서 보고 오거나, 줄이 긴 맛집처럼 대기 시간이 필요한 식당 앞에서 여유롭게 런치를 즐길 수도 있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일본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또 내가 좋아하는 아..
<메루카리 거래취소편> 일본 최대 중고 장터 사이트 메루카리의 배송트러블 해결방법을 알아보자 일본 최대 중고장터 메루카리 이용방법 [거래 취소 편] 1. 거래 취소가 인정되는 조건 1) 물건을 보내기로 한 날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 2) 발송 처리는 완료되었으나 일주일 이상 물건이 오지 않고 있다. 내 경험상 직접 우체국에 물건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실된 경우가 있었다. 레터팩을 제외한 우편으로 오는 물건인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발생되는 것 같다. 우체국에 가서 얘기해도 사실상 못 찾는다.. 아무리 얘기해도 매뉴얼에 따른 대응으로 이어지니 만약 이런 경우가 발생했다면 정신건강을 위해 포기하는 게 좋다.. 발송이 되었음에도 긴 시간 물건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배송 추적도 안된다. 이 경우는 메루카리 규정상 배송 규격이 맞지 않아 판매자의 주소로 상품이 다시 돌아가게 된 경우이다..
자가격리 후기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검사하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지원금 4월 28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자가격리가 5월 12일이면 끝이 난다. 자가격리 해제 이틀 전 코로나 재검사 자가격리 해제 이틀 전에 춘천시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전 코로나 재검사 안내에 대한 문자가 왔다. 해제 하루 전날인 5월 11일 오후 4시 전까지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단, 보건소 점심시간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1. 보건소에 도착하여 QR코드를 스캔하여 진단서를 작성한다. 2. 작성을 마친 순서대로 이름이 불려진다. 3. 1분이면 코로나 검사가 끝난다.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시청에서 전화 자가격리 해제 전날인 5월 11일 오전 10시쯤 시청 전담공무원분에게 연락이 와서 자가격리 해제에 관한 안내사항들을 알려주셨다. 1. 자가격리 해제일은 당일 낮 12시까지이고 자가..
코로나 14일간 집에서 자가격리, 보건소PCR검사 지원물품 그리고 춘천 자가격리 구호물품 한국 도착 다음날 보건소 방문 인천 국제공항에서 방역 택시로 집까지 도착하니 오후 8시를 향하고 있었다. 보건소는 오후 18시까지이므로 당일날 도착해서 바로 보건소를 못 가게 될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에 방문하여 PCR 검사를 하면 된다. 보건소까지 가는 방법은 시청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자차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고 해외 입국자를 뒷좌석에 태우는 경우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리하여 보건소로 향했다. 해외 입국자의 경우 여권 소지가 필수이다. 도착하면 자가격리 어플다운 유무, 신분증 확인을 하고 종이를 받으면 거기에 격리자 서명을 하면 된다. 작성 후 2분 정도 대기했다가 바로 PCR 검사를 해주신다. 이렇게 도쿄에서 한번, 한국에서 한번 총 두 번의 PCR 검사를 받았다. 검사할 때 아프지..
2주간 자가격리하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진단검사 어플 사용법 [일본생활이야기] -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하고 검역확인증, 강원도 춘천 방역택시비용. +빠른 입국절차팁!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하고 검역확인증, 강원도 춘천 방역택시비용. +빠른 입국절차팁! 공항에 도착해서 강원도 집까지 2시간 30분 정도 비행하는 동안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창문을 보니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눈을 뜨자마자 대한항공 국적기들이 보였고 드디어 한국땅을 밞게 muyamuya.tistory.com 첫 자가격리 진단검사 한국 입국 전에 미리 일본에서 자가격리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놓았다.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어플에 대해 안내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어플을 미리 다운로드하여놓으면 먼저 검역검사를 할 수 있다.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저녁 5시 30분이었고 검역검사..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하고 검역확인증, 강원도 춘천 방역택시비용. +빠른 입국절차팁! 공항에 도착해서 강원도 집까지 2시간 30분 정도 비행하는 동안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창문을 보니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눈을 뜨자마자 대한항공 국적기들이 보였고 드디어 한국땅을 밞게 되었다는 실감이 들었다. 한국으로 출발 전에 해외 입국자 검역절차나 해외 입국자 교통편 쪽으로 많이 알아봤다. 그럼에도 내가 자가격리 할 집은 강원도 춘천이라 인터넷상으로 검색해도 정보가 적었다. 일본에서도 알아보기 애매해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시청 쪽에 전화해서 알아봐 줬다. +강릉을 꼭 경유해서 가야 하는 방역 버스.. 그러나 막상 도착해보니 집으로 가기 위해 타야 하는 방역 버스는 오후 9시에 있었고.. 공항에서 3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대충 계산해도 춘천 집에 도착하면 새벽 12시쯤 될 거고 그사이 마스크를..
코로나 시국 일본 도쿄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경로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 한국 인천 국제공항 입출국 일자 2021년 4월 28일 일본의 당근 마켓 지모티에 가전제품들을 다 팔고 나니 진짜 집이 휑해졌다. 처음에 왔을 때 보다 더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뭘까.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이 집에서 쉬고, 주말에는 장 봐온 걸로 밥해먹고 한때는 유튜브에 일본 생활 브이로그도 올렸었다. 2년간 슬플 때도 즐거울 때도 기쁠 때도 항상 이 집이랑 함께여서인지 더 애착이 간다. 내가 나갔으니 새로운 사람이 또 살게 되겠지만 나는 이 집을 잊을 수 없을 거다. 참고로 이 집은 시나가와 부근 야마노테 센 오오사키 역 도보 10분으로 야칭은 8만 5천 엔이었다. 한국으로 가기 위한 비행기 시간은 14시55분였음으로 공항으로 가기 위해 12시 25분 나리타행 열차를..
일본에서 한국 해외입국자 PCR음성확인서 도쿄72시간내 코로나 검사 병원 일본에서 2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을 준비 중이었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영문으로 된 PCR 검사 증명서가 필요했다. 영문, 한국어 둘 다 가능하고, 나의 경우 일본 병원에서 영문으로 처리를 받았다. 처음에 도쿄 내에 있는 병원 정보를 찾는데 어떤 병원은 아예 본격적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다. 당일날 바로 나온다는 문구가 있는 곳은 대부분 3만 엔부터 시작했으니.. 돈이 없으면 내 나라로 돌아갈 수도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슬퍼졌다. 가뜩이나 짐 정리로 운송비를 많이 지출한 상황이라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를 받고 싶었다. 구글링으로 코로나 검사 병원정보를 찾았지만 포스팅이 너무 없어서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실 분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참고로 나의 출국날짜는 2021..